강남권산부인과
26-11-05 11:36
자궁선근증 난임을 걱정하며 진료실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선근증 때문에 임신이 안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부터 하십니다.
자궁선근증이 임신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를 선근증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이와 난소기능, 난관 상태, 배우자의 정액 상태까지 함께 살펴봐야 무엇이 가장 큰 걸림돌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남권산부인과에서 임신을 준비하는 선근증 환자분을 만나면, 병변을 어떻게 치료할지보다 무엇을 먼저 확인하고 어떤 순서로 접근할지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상담할 때 실제로 확인하는 기준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궁선근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임신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선근증이 있는 상태에서 자연임신과 출산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자궁내막과 비슷한 조직이 자궁근층 안에 자리 잡으면 근층의 구조가 변하고,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수정란의 착상이나 임신 유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고려할 점은, 선근증이 임신 준비 시기가 늦어진 분들에게서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신이 늦어지는 이유가 선근증 때문인지, 나이나 다른 요인 때문인지 나누어 보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임신은 난자, 정자, 난관, 자궁이 모두 제 역할을 해야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자궁선근증 난임 상담에서도 자궁만 보지 않고, 임신에 관여하는 요소 전체를 평가합니다.
난소기능은 AMH 같은 혈액검사와 초음파로 보이는 난포 수를 함께 확인합니다.
난관이 열려 있는지는 자궁난관조영술 등으로 살펴보고, 배우자의 정액검사도 같은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남권산부인과에서는 이 결과들을 병변 소견과 나란히 놓고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같은 정도의 선근증이라도 난소기능이 충분히 남아 있는 분과 시간이 촉박한 분은 접근 순서가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평가 영역 | 확인 검사 | 치료 순서에 미치는 영향 |
|---|---|---|
| 연령 | 문진, 임신 시도 기간 확인 | 나이가 많을수록 수술 후 회복을 기다리는 시간이 부담이 될 수 있어 난임 치료를 먼저 검토하기도 합니다. |
| 난소기능 | AMH 혈액검사, 초음파 난포 수 확인 | 난소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수술 전에 난자나 배아를 먼저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 병변 | 초음파, MRI | 병변이 국소적인지 넓게 퍼져 있는지에 따라 자궁보존 수술의 가능성과 방법이 달라집니다. |
| 자궁강 | 자궁경, 식염수 주입 초음파 | 자궁 안쪽의 모양 변화나 내막 이상이 있다면 착상 전에 교정을 먼저 검토합니다. |
| 다른 난임요인 | 자궁난관조영술, 정액검사 | 난관이나 정자 요인이 함께 있다면 선근증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난임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선근증에는 자궁 전체에 넓게 퍼진 미만형도 있고, 한쪽에 덩어리처럼 모여 있는 국소형도 있습니다.
병변의 범위와 위치는 초음파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MRI로 정상 근층과의 경계를 함께 확인합니다.
자궁강, 즉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 안쪽 공간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병변이 자궁강을 누르거나 내막에 용종 같은 이상이 함께 있다면 착상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자궁경 등으로 따로 확인하게 됩니다.
반대로 병변이 크지 않고 자궁강이 잘 유지되어 있다면, 선근증 치료보다 난임 치료를 먼저 진행하는 편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임신하려면 수술부터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술이 항상 첫 번째 순서는 아닙니다.
증상의 정도와 병변 상태, 난소기능을 함께 보고 순서를 정합니다.
생리통이나 월경과다가 심하다면 먼저 증상을 조절해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호르몬 치료 중에는 배란이 억제될 수 있어, 임신 시도 시점에 맞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자궁선근증 난임에서 수술을 검토할 때도 저는 자궁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을 먼저 생각합니다.
국소형 병변이 심한 증상이나 반복되는 착상 실패와 관련 있다고 판단되면, 정상 근층을 최대한 남기면서 병변을 절제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변과 정상 조직의 경계가 불분명하면 자궁보존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정밀검사가 먼저입니다.
수술 후에는 자궁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 임신 중 관리도 더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수술 시점은 앞으로의 임신 계획과 함께 결정합니다.
선근증과 난임이 함께 있을 때는 부인과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와 난임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의 시각이 모두 필요합니다.
수술을 먼저 할지, 난자나 배아를 먼저 보존할지, 시험관 시술 전에 무엇을 준비할지는 한쪽의 판단만으로 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환자분들께 자주 당부드리는 것은 검사 결과를 한곳에 모아 두시라는 것입니다.
MRI 소견, 난소기능 수치, 이전 시술 기록이 함께 공유되어야 각 의료진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순서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자궁선근증과 임신 준비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실제 치료 방향은 검사 결과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나 수술 후 예상하지 못한 통증, 출혈 또는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치료받은 의료기관에 문의해 주세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병변이 넓거나 다른 난임 요인이 함께 있다면 임신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시도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병변의 범위와 위치, 자궁강 상태, 난소기능을 함께 보고 수술과 난임 치료 중 무엇을 먼저 할지 결정합니다.
자궁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수술 직후 바로 시도하기보다는 담당 의료진과 시기를 상의해야 합니다.
회복 기간은 절제 범위와 자궁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선근증은 임신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산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 전부터 병변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후에도 경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선근증이 있다고 해서 임신이 어렵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연령과 난소기능, 난관과 정액 상태, 병변과 자궁강까지 함께 평가해야 지금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선근증의 크기보다, 내 상황에서 치료 순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강남권산부인과에서도 선근증 하나만을 원인으로 보지 않고, 전체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임신 계획에 맞는 치료 순서를 함께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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